자율과 유행2
표지에 반해서 샀지만...동시대에 나와 비슷한 나이의 디자이너가 누구 있는가 하는 정도만 책방에서서한번 펼쳐보고 괜찮은 사람만 찾아서 보면되는 수준의 책이다.모든 디자이너가 성의 없는 답변을 한건 아니다.그중에서 진지하게 자신의 세계를 말해준 디자이너도 있었다.거기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문제는...인터뷰 질문들이다.인터뷰란 자고로 그 사람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충분한 공부를 한다음에 심층적으로 속 마음의 이야기를 꺼내야 한다고 하는데..이 책은 뭐... 대학생이 학교 과제로 질문하는거 마냥 정해진 틀로 인터뷰 질문을 이메일로 다 주고 받았나보다. 여기에 있는 디자이너 한명이라도 만나봤는지가 의문이 든다. 그래서인터뷰를 해주는 디자이너분들도 그닥 성의를 보이지 않고 기계적으로 답변하는 느낌이 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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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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