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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혼나는 방법

kdsg 2021. 3. 10. 22:43

잘 혼나는 방법

제목부터 재미나는 제목이라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 궁금했었는데요아이를 읽어주기 전에 제가 먼저 꼭 읽어보는데요뒤부분에서 빵 터졌던 책이예요아이들은 왜 혼나는지 알면서도 잘못을 저지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잘 혼나는 방법수전이디글 로잘랭드 보네그림 이주희 옮김풀과바람​포피는 책을 좋아하는 친구예요그리고 포피는 작가가 되는게 꿈이래요저희 아이는 이제 5세가 되었는데아직 어른이 되어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그런 꿈은 없어요그래서 이책을 보며 꿈을 가지게 할 수 있어서 좋네요​포피는 글짓기를 하게 되는데요제목은 이 다음에 커서 되고 싶은것 이래요포피는 작가가 꿈인지라 작가가 된 모습을 상상을 하게 되죠​집에 돌아오는 길에 라벤더에게 글짓기 숙제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죠하지만 라벤더는 혼자 써야 잘 써진다고 거절을 하게 되는데요​포피는 강아지 복슬이도 찾고 좋아하는 공책도 찾고연필도 깎아서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요 나는 글을 잘 씁니다우리집 강아지는 내가 쓰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내용이 간단한데요​포피는 라벤더에게 자랑을 하죠하지만 라벤더는 조금 더 써야 할거 같다고 충고를 해요다음날 선생님께서 글 하나를 뽑아서 읽어주실려고 하는데요포피는 자신이 뽑힌줄 알고 우쭐하죠​하지만 뽑힌 글은 라벤더 글이였어요질투를 느끼는 포피는 라벤더를 미워해요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니면서 느꼈던 갈등이살짝 느껴지는건 뭔지,,,,,,​다른 글짓기로 제목으로 또다시 뽑힌 라벤더하지만 포피는 라벤더를 미워하죠불평 불만으로 가득한 포피그 다음 글쓰기 주제는 어떤 일을 잘 하는 방법이예요​포피는 동생을 괴롭히고 음식을 휘젓고우유를 쏟고도 사과를 하지 않아요엄마와 아빠한테 야단을 맞는 포피인데요포피는 엉엉 울다가 공책을 꺼내들어 글을 쓰게 되죠그런데 그 내용이 얼마나 웃기던지 ㅋ포피는 자기 경험을 솔직하게 쓰게 되죠바른 자세로 한줄 한줄 정성 들여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다 보면어느새 휼륭한 글이 완성되게 됩니다자신의 글이 뽑히고 나서 포피는 환하게 웃게 되죠​웃음꽃이 보기에 내용이 조금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귀여운 캐릭터 그림으로 전개되어아이가 집중을 해서 잘 보네요그리고 포피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때 그것이 잘못된거라는 것을 잘 아는 웃음꽃이예요

최고의 글쓰기 비법은 나의 노력?!
좋은 습관, 노력의 가치를 기발한 유머로 풀어낸 그림책!
‘포피의 글’은 최고점을 받을 가치가 있다! - Kirkus Reviews

≪잘 혼나는 방법≫은 ‘최고의 작가’를 꿈꾸는 포피의 고군분투 글쓰기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은 포피는 열심히 글짓기 숙제를 합니다. 틀림없이 자기 글이 으뜸으로 뽑힐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선생님은 포피의 단짝 친구 라벤더의 글을 읽어줍니다. 포피는 질투가 나서 라벤더에게 심술을 부려요. 정말 열심히 썼는데…… 왜 포피의 글이 뽑히지 않은 걸까요?
포피는 글쓰기에도, 친구 관계에도 아직 서툰 어린이의 모습을 그대로 대변하는 캐릭터입니다. 이 책은 포피의 변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하는 습관이 인생에서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는 방법임을 넌지시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책을 보며 아름답게 경쟁하고 발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