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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위로

kdsg 2020. 9. 25. 13:45



상처를 치유하는 뜻밖의 순간들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정은의 감성 일러스트 에세이

슬픔과 외로움에 지친 사람에게는 요란스러운 응원보다는 작지만 진심 어린 친절이, 많은 말보다 작은 미소가 더 큰 위로를 주는 때가 있다. 우리는 기대하지 않았던 작은 관심에서, 뜻밖에 찾아온 우연한 만남에서, 스치듯 지나갔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기억에서, 그러한 순간들을 만난다. 아련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박정은이 그 순간의 기억들을 다양한 그림과 감각적인 글로 포착한다. 일상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법한, 하지만 남들은 흔히 지나쳐버리기 쉬운 평범한 기억들에서 빛나도록 아름다운 순간들을 길어내는 것이다.

이 책은 한 장의 그림과 짧은 글로 이루어진 다른 책들과는 달리 여러 장의 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스토리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구성을 선보인다. 그림과 그림을 순서대로 따라가면 그 사이에 시간이 생겨나고, 그 시간이 또 이야기를 만들면서, 그림 자체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한 경험을 하게 한다. 독자들은 자신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그 그림을 다양하게 해석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창작자들의 놀이터인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작품들에 글을 입히고 새로운 그림들을 추가해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프롤로그 _ 힘내라는 말 대신

1장 혼자 있는 시간, 나를 만나다
한계와 마주한다는 것
익명의 존재
시간의 속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날
바다에서 수영하는 법
비교라는 함정
불가항력
말을 너무 많이 한 날
작은 경험
함께 해야 할 기억들
엉켜버린 실타래
같은 자리
미래

2장 우리, 마음을 여는 순간들
침묵의 대화
뜻밖의 위로
뜻밖의 친절
마음을 연다는 것
너의 배려
친구의 자리
엄마 냄새
열정의 온기
너는 알까
비가 전해주는 메시지
말의 홍수
가만가만 다가와
너의 존재
너의 마중
하늘의 별빛 땅의 사람빛
마음의 자리

3장 사랑은 다시 기억된다
100%
사랑
비뚜름하게 서 있기
사랑이 시작되는 곳
그의 선물
표정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다툼과 화해
너에게 다가가기
빛의 그림자
마음을 털어놓을 곳
과거 현재 미래
관계라는 게임

4장 때론 눈물이 필요한 이유
낡은 곰인형
너와 나의 사진기
기억의 강
공간의 위로
안녕
상처 그후
나를 잊지 마세요
어느 날 문득 젖어드는 슬픔
눈물
너의 기억
잘 가, 안녕
당신이 알아주면 좋겠어요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들

5장 세상을 여행하는 저마다의 수식들
공간의 온도
오래전의 가을
속삭임
원점
비눗방울
사진과 추억
사진을 정리하다가
음악의 힘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밥 먹기
책의 선물
나에게로 와줘서 고마워
놀이의 마법
색을 입다
질투의 역설

나눔
봄이 온다
한 발, 또 한 발

에필로그 _ 기억을 그리다



뜻밖의 위로 책을 보면마치 내자신을 돌아보는 것 같고책을 보면서 많은 위로가 되는 기분이다따뜻한 말과 위로가 되는 것처럼느껴질때 많아지는 느낌이다.뜻밖의 위로 책을 보면서그림과 그리고 글이 왠지 내 마음 쏙쏙히 알아가는 기분이었다.늘 힘겹고 버거울때이 책이 마치 힐링되는 것처럼가을분위기도 느껴진다.차츰 겨울도 다가온다.늘 행복한 시간을 누리고 싶은 맘처럼나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뜻밖의 위로 책처럼주인공 되고 싶을때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