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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18

kdsg 2024. 1. 30. 00:50


하백은 수신제의 제물로 배에 태워져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 소아를 구하러 풍랑속으로 달려간다 이제는 신의 힘이 없는 하백에 있어서는 목숨을 건 도박과도 같은 일이었지만 그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소아를 향해 손을 뻗는다그리고 어찌된 일인지 다시 수신의 힘을 되찾은 하백은 무사히 소아를 구하고 그녀와 함께 수국으로 돌아간다 한편 서왕모는 자신의 아들인 하백을 구하기 위해 길상천녀에게 그녀의 죽은 남편 우랑과의 비밀을 털어놓는데... 우랑과의 비밀을 듣자 길상천녀는 모든게 서왕모 탓이라며 그녀에게 칼끝을 겨누고 아들인 이랑신이 말리나 듣지 않는다 위기의 순간 황제 헌원이 등장 길상천녀를 말리고 서왕모를 구한다 황제는 서왕모에게 엄청난 소식을 전하게 되는데 바로 동왕공이 신농을 죽이러 갔다가 되려 신농에게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서왕모는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 된다앞으로 신들의 전쟁이 어떻게 될까? 동왕공의 죽음과 함께 길상천녀는 서왕모를 용서하려 하지 않고 있다위기의 순간에 다시 연을 맺게 된 소아와 하백은 끝까지 행복할 수 있을까?
슬픈 어머니의 목소리… 집안 전체가 초상집 같이 침울했던 그 날은, 나의 결혼식이었다. 순결한 처녀를 신부로 바쳐야만 인간에게 비를 내려주는 水神 하백.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소아는 하백의 신부가 되기로 결심한다.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수국(水國)에 도착한 소아는 드디어 하백을 만나게 되지만, 생각했던 것과 너무나 다른 그의 모습에 깜짝 놀라는데…!!!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지금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탄생한다.